출근길 '쌀쌀'·낮 최고 12도 '포근'…중부지방 곳곳 비·눈(종합)

[오늘날씨] 오전 6시 기준 서울 2.7도·부산 4.0도
수도권·충북 등 미세먼지 농도 '나쁨'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린 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6.3.2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강서연 기자 = 월요일인 9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낮아 춥겠고,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오는 11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 -4~4도, 최고 8~1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6~12도가 되겠다.

기상청의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9도 △춘천 -1.2도 △강릉 3.6도 △대전 0.1도 △대구 2.3도 △전주 -0.9도 △광주 0.6도 △부산 4.0도 △제주 4.3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9도 △강릉 8도 △대전 9도 △대구 10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부산 12도 △제주 10도로 예상된다.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맑아지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 △강원내륙 1㎝ 안팎 △경북북동산지 1㎝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1㎜ 미만 △강원동해안·산지 5㎜ 미만 △강원내륙 1㎜ 안팎 △충북북부 1㎜ 미만 △(9~10일)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5㎜ 미만 △경북북동산지 1㎜ 안팎이다.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후부터 서해중부먼바다와 제주도서부·동부앞바다에, 밤부터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차차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은 다음날(10일)까지 동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 영서·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전·세종·충남·호남권은 낮에, 영남권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제주권은 늦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k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