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덮친 미세먼지, 숨쉬기 '텁텁'…내일 낮 최고 17도 '포근'
[내일날씨]아침 최저 -6~4도·낮 최고 8~17도…낮기온 대부분 두자릿수
수도권·강원 '흐림'…동해안 계속 '건조'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금요일인 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고,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다. 낮 기온은 최고 17도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8~17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9~1도, 최고 4~10도)과 비슷하거나 2~7도 높은 수준이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포근하겠지만, 강과 호수 등의 얼음은 얇아질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2도 △강릉 4도 △대전 -1도 △대구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8도 △춘천 8도 △강릉 15도 △대전 13도 △대구 15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로 예상됐다.
하늘은 수도권과 강원에서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 산지·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 산지는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대체로 건조한 상태를 보이겠다.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산불 등 화재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대구·경북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강원 영동·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은 밤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지역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외 오염물질의 대기 중 화학반응으로 미세먼지가 추가 생성되며 일평균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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