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우산 챙겨요" 수도권·강원도에 최대 60㎜ 가을비[오늘날씨]
서울 최저 16 ·최고 18도…수도권·강원 일부 기온 '뚝'
-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추석 연휴가 끝난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이날 새벽부터 인천·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에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는 서울·경기남부와 충남북부에, 오후에는 강원남부·충북북부까지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다.
오는 11일까지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20~60㎜(서해 5도 80㎜ 이상) △강원도 20~60㎜ △충청권 5㎜ 안팎이다.
반면 전남·경남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3~20도, 낮 최고 기온은 17~27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대전 17도 △대구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20도 △제주 22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아울러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람은 부산·울산·경북남부동해안에서 시속 55㎞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동해·남해를 중심으로 밤까지 시속 30~60㎞의 강풍과 함께 최고 4m의 높은 물결이 일겠다.
한편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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