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제주·남해안에 빗방울…낮 최고 28도(종합)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화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남해안과 제주에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상권에서는 오전까지 1㎜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충청권과 전라권, 울산·경남내륙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기온은 평년(최저 11~19도, 최고 22~26도)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 기온은 22~28도로 예측된다.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10분 기준 △서울 19.3도 △인천 20.2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8.6도 △대구 16.9도 △전주 28.3도 △광주 19.4도 △부산 20.5도 △제주 22.9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6도 △광주 28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바다에서는 오전까지 남해안동부안쪽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이날 오후까지, 제주도해상은 오는 24일 오전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최고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제주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realk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