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 주에도 최고 32도 무더위…남부엔 비 소식[내일날씨]

전남·경남·제주 최고 80㎜ 비…낮 최고기온 27~32도 전망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이 책으로 햇볕을 가리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9.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월요일인 8일은 남부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9월 둘째 주지만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경남과 전남을 비롯한 남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비는 다음 날(9일) 밤까지 이어지겠다.

8~9일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30~80㎜ △전북 5~40㎜ △부산·울산·경남 10~60㎜ △대구·경북남부 5~30㎜ △제주도 10~60㎜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6~21도, 최고 25~29도)보다 높아 더위가 이어지겠다.

9일까지는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6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28도 △강릉 32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archiv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