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기온 뚝' 내륙 다시 영하권…곳곳 빙판길 조심[오늘날씨]

최저 -3~7도, 최고 9~16도…일부 빙판길
강원 눈 밤에 다시 얼어…충청권 짙은 안개

2023.11.3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수요일인 13일에는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져 다소 춥다.

기상청은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겠다고 예보했다.

최저기온은 -3~7도,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2도 △강릉 4도 △대전 2도 △대구 3도 △전주 5도 △광주 7도 △부산 7도 △제주 11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에 빙판길이 생기겠으니 감속운행해야 한다.

강원권에는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에 다시 어는 곳이 있겠고 충청권과 남부내륙에는 아침 짙은 안개로 살얼음이 끼는 곳이 있다.

동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35~6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인다. 항해 및 조업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인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남부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cym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