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맹추위' 계속 기승…철원 최저 영하 21도

기상청 "수도관 동파 등 우려…시설물 관리 유의해야"

서울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로 떨어지는 등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옷깃을 여민채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중부지방을 비롯해 일부 남부내륙의 기온이 영하 12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4.12.1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류보람 기자 = 목요일인 18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살을 에는 맹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0~-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더 낮을 전망이다.

중부와 일부 남부 내륙에서는 아침 기온이 -12도 내외로 떨어지겠고 강원 중북부 내륙과 산간 지방에는 -15도까지 수은주가 내려가는 곳도 있겠다.

특히 서울지역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까지 내려가고 강원도 철원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1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8~5도로 오늘보다는 다소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모든 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 전 해상, 남해 먼 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는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남해 앞바다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수도권, 제주권은 보통(일평균 31~80㎍/㎥), 그 밖의 권역은 좋음(일평균 0~30㎍/㎥)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낮은 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며 "수도관 동파 등이 우려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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