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후변화 대학생 홍보단' 대상 연세대 '쇼타임'

기상청, 본선 대회 결과 발표…"온․오프라인 기후변화 홍보활동 우수"

지역기후변화 대학생 홍보단 단체사진.(기상청 제공)ⓒ News1

(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의 7~8월 기후변화 홍보활동을 평가한 '너(ner)' 본선 대회에서 쇼타임은 ▲기후변화 세미나 개최 ▲스스로 배출 이산화탄소의 양을 알아볼 수 있는 'CO2체중계' 제작 ▲'물과 도시기후'를 주제로 한 광고 제작 등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부산대학교 '아이스크림(I Scream)', 우수상은 부산대학교 '컨테이너(컨테이Ner)', 장려상은 UNIST '위너(We-ner)'·순천향대학교 '기상천외'에게 각각 돌아갔다.

수상팀은 각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너(ner)'는 역할에 따라 ▲글을 쓰고 기획하는 '플래너(Planner)' ▲영상과 이미지로 홍보하는 '디자이너(Designer)' ▲현장을 뛰며 활동하는 '러너(Runner)'의 줄임말로 활동 내용은 블로그(blog.naver.com/kmahongbod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너(ner)의 그 동안의 홍보 내용과 성과를 담아 책으로 제작하여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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