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장마' 이어져…"장마철인데 비가 없거나 적은 날씨"
- 온라인팀

(서울=뉴스1) 온라인팀 = '마른 장마'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마른 장마'란 시기적으로는 장마철인데 비가 없거나 적은 날씨를 일컫는다. 장마전선이 평년에 비해 우리나라에 접근하지 않거나 활동이 약하면 마른장마가 된다. 이 현상은 우리나라가 북태평양고기압이나 중위도고압대에 완전히 덮였을 때 많이 나타난다.
올 여름 장마가 시작된지 열흘이 지났지만, 비의 양은 평년의 3분의 1에 그치고 있다.
기상청은 "올 여름 '마른 장마' 등 이상 기상현상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특히 농가의 가뭄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마른 장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른 장마, 이상한 현상이네", "마른 장마, 비가 좀 와야할텐데", "마른 장마, 피해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