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10건 중 1건 '범인 못 잡아'
5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강간, 강제추행 등 성범죄 발생건수 8만1860건 중 9189건(11.2%)은 범인이 검거되지 않았다.
특히 피의자를 잡지 못한 경우는 2007년 1277건에서 지난해 3094건으로 증가했다.
범죄 발생건수와 비교한 검거 실패율로 따져보면 2007년 9.5%에서 2011년에는 15.9%로 늘어난 것이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경찰서 단위로 미해결 연쇄사건 등을 재점검하고 미제사건에 대한 전담팀을 편성해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같은 기간 아동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건은 6.4%(2007년)에서 10.5%(2011년)로 급격히 늘어나 이들 사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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