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입구를 지하주차장인줄 알고 차량 진입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권모씨(72)는 이날 오후 지하철역 출입구를 인근 건물 지하주차장으로 착각해 자신의 K7 승용차를 몰고 진입해 계단으로 2m가량 내려갔다.

차량은 계단에 걸린 뒤 멈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후 권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험사 견인차량에 의해 한 시간 여만에 견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건강에 이상이 없었고 술을 마시지도 않았다"며 "인도로 올라와 지하철역 출입구로 진입했다고 하는데 단순한 착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권씨에 대한 과태료 부과 여부는 조사가 끝난 뒤에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권씨는 "주차장인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권씨는 이날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기 위해 충무로역 인근 빌딩으로 차를 몰고 왔다고 했다.

m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