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연예인 성폭행'사건 현역 성인가수도 가담 '충격'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소속사 연습생 6명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상 특수강간)로 구속된 장씨와 함께 현역 가수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사건에 얼마큼 가담했는지와 장씨로부터 지시를 받았는지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고 A씨는 성인인 특성상 자발적으로 가담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경찰은 또 장씨로부터 성폭행을 하라는 지시를 받고 사건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같은 소속사 남성그룹 가수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그룹 멤버들에 대한 처벌도 신중히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3월 장씨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첩보를 입수해 해당 기획사 연습생들을 접촉하는 등 내사를 벌여왔고 지난 10일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장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CCTV 영상과 장씨의 통화내역 등을 확보해 분석했고 혐의를 인정할 증거를 상당수 확보했다.

sanghw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