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접근조차 어려운 네팔 수해 현장…한국인 9명 수색 총력
도로 유실에 헬기만 접근 가능
기상 악화·추가 홍수 우려에 수색 난항
- 구윤성 기자, 박지혜 기자
(카트만두·서울=뉴스1) 구윤성 박지혜 기자 =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우리 국민 9명의 연락이 끊긴 지 나흘째인 29일 현지에서는 헬기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수해 현장으로 향하는 도로가 모두 유실된 데다 추가 홍수와 산사태 위험까지 겹치면서 현장 접근은 사실상 헬기에 의존하고 있다.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도 현장 진입을 추진하며 네팔 당국에 민간 헬기 운항 허가와 한국 측이 제공한 예상 위치를 중심으로 한 집중 수색을 요청하고 있다.
28일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서는 네팔 군용 헬기와 구호물품을 실은 민간 산악구조 헬기가 잇따라 수해지역으로 향했다. 군 관계자들과 구급차도 구조자 이송에 대비해 대기하는 등 긴박한 움직임이 이어졌다.
외교부는 추가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바그마티·간다키·코시·룸비니 등 네팔 4개 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고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당부했다.
pjh25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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