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화장실 칸막이 아래로 휴대전화'…공기업 카지노 직원 입건
경찰,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고발장 접수
- 강서연 기자
(서울=뉴스1) 강서연 기자 = 공기업이 운영하는 한 카지노에서 팀장급 남성 직원이 여자 화장실 칸막이 아래로 휴대전화를 들이민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2일 A 씨에 대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쯤 서울 시내 카지노 영업점 5층 여자 화장실에서 칸막이 아래로 휴대전화를 들이민 혐의를 받는다.
당시 화장실에 있던 피해자 B 씨가 화장실 밖으로 나와 기다리다가 뒤이어 나오는 A 씨를 확인하고 회사 측에 사건 처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사건 발생 직후 양측을 각각 불러 면담하고 분리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직위 해제돼 대기발령 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다.
k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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