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부 비리 수사 '중요직무범죄수사대' 출범 준비…내부 공모
- 유채연 기자

(서울=뉴스1) 유채연 기자 = 경찰이 수사 비위와 부패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과 수사를 전담할 '중요직무범죄수사대' 출범을 앞두고 준비 인력 모집에 나섰다.
21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내부 게시판에 중요직무범죄수사대(내부비리수사대) 출범 준비 업무를 맡을 경정 이하 경찰관 3명을 공모한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들은 수사대 구성과 인프라 구축을 담당할 예정으로, 경정 1명은 중요직무범죄수사대 출범 준비를 총괄할 전망이다.
또 경감 이하 2명은 수사대 인력 및 인프라 구축과 사무실·사무비품·수사차량 임차,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킥스) 구축·연계 등을 담당한다.
출범 준비팀 인력은 향후 중요직무범죄수사대가 출범하는 과정에서 수사팀 등에 배치된다.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실은 오는 24일 오후 1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별도 선발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 선발할 예정이다.
중요직무범죄수사대는 국가수사본부장 직속으로 신설되는 경찰 내부 비위 등을 전담 수사하는 조직으로 약 40명 규모로 꾸려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초 '내부비리수사대'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나 최근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한 경찰 수사 개혁위원회'에서 명칭을 변경하는 안건이 논의, 최근 명칭이 '중요직무범죄수사대'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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