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남자화장실서 불법촬영 시도한 남학생 검찰 송치

서울과기대 남자화장실서 불법촬영 시도한 남학생 검찰 송치
지난 5월에도 과기대서 여자화장실 불법촬영 남학생 검거

노원경찰서

(서울=뉴스1) 권준언 기자 한수민 수습기자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남자 화장실에서 다른 남학생을 불법 촬영하려 한 20대 재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12일 20대 남성 A 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과기대 재학생인 A 씨는 지난 6월 서울 노원구 서울과기대 내 한 건물 남자 화장실에서 20대 남학생을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A 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한 결과 실제 촬영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범행은 미수에 그쳤으나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서울과기대에서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또 다른 20대 재학생 남성 B 씨가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B 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지만 서울북부지검이 보완 수사를 요구해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