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서 몸싸움 벌인 미군 4명·한국인 2명 현행범 체포

주한미군 소속 장병 4명 미 헌병대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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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채연 기자 = 이태원 거리에서 몸싸움을 벌인 주한미군과 한국인이 현행범 체포됐다.

9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전 1시 45분쯤 용산구 이태원 거리에서 싸움을 벌인 주한미군 소속 장병 4명과 한국 남성 2명을 공동폭행 등 혐의로 체포했다.

당시 미군 4명은 한국인 여성 2명에게 '같이 놀자'며 접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의 거절에도 미군들이 말을 계속 걸면서 여성들의 일행인 한국인 남성 2명과 싸움이 붙었다.

이 과정에서 싸움을 말리던 한국인 남성 1명은 다리 부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을 조사한 뒤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미군 헌병대에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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