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현직자 TOP3 중 2명이 인권위원…김학자 44억·오영근 41억
김용원 전 위원, 퇴직자 재산 2위…78억 신고
- 신윤하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5월 수시 재산공개에서 현직자 재산 상위자 3인 중 2명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상임위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관보에 게재된 '5월 공직자 107명 수시 재산 공개'에 따르면 김학자 인권위 상임위원의 재산은 44억 7320만 원으로, 공개 대상 현직자 중 2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김 위원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된 23억 7600만 원 상당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 1채를 비롯해 본인 명의의 3억 7854만 원 상당 오피스텔 2채를 보유했다. 배우자 명의로 2억 1200만 원 상당의 부산 부산진구 소재 근린생활시설도 있다.
예금은 총 10억 4598만 원으로 이 중 8억 8872만 원이 본인 명의이며 1억 2464만 원이 배우자, 3억 2619만 원이 장녀 명의다.
김 위원은 본인과 장녀 명의로 경기 양평 소재 6억 4878만 원의 토지를 신고했다. 보유 증권은 배우자, 장녀 몫을 합쳐 7억 317만 원이다.
또한 오영근 상임위원의 보유 재산은 41억 7093만 원으로, 공개 대상 현직자 중 3번째로 많았다.
오 위원은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아파트 13억 1400만 원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동구 소재 토지 7억 5217만 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차남을 합쳐 예금 8억 956만 원과 증권 15억 6267만 원을 신고했다.
김 위원과 오 위원은 지난 2월 인권위 상임위원으로 임명된 후 처음으로 재산을 공개했다.
한편 지난 2월 퇴임한 김용원 전 인권위 상임위원은 퇴직자 재산 상임위원 중 2번째로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전 위원의 재산은 78억 1183만 원으로 신고됐다. 이는 종전 신고 63억 9425만 원보다 14억 원가량 늘어난 수치다.
본인 명의의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27억 4000만 원을 비롯해 부산 서구의 사무실 등 총 건물 29억 1319만 원이 신고됐다.
김 위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증권 32억 9886만 원과 예금 14억 1388만 원을 신고했다. 증권은 종전 신고 22억 8416만 원보다 약 10억 원가량 재산이 증가했다.
sinjenny9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