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물 도난부터 유세 현장 위협까지…경찰, 60대 남성 입건
쪽방촌서 선거공보물 훔친 60대 쪽방촌 주민
선거운동원에게 욕설한 60대 男도 검거
- 신윤하 기자, 권준언 기자, 강서연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권준언 강서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공보물을 훔치거나 선거운동을 방해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26일) 60대 남성 A 씨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A 씨는 지난 24일 오전 9시 50분쯤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에서 선거공보물 17개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쪽방촌 주민이며, 통행에 방해가 돼서 선거공보물을 치우려고 한 것이란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유세 현장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이들에게 욕설을 한 60대 남성 B 씨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검거했다.
B 씨는 지난 23일 오전 7시 50분쯤 구로구 개봉역 유세 현장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이들에게 위협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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