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행락객 음주 운전 대대적 단속…한강공원 등 14건 적발
주말 야간 자동차전용도로 진입로 등 서울 31개 경찰 동시 단속
- 정재민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서울 경찰이 5월 행락지 방문객의 증가에 따라 음주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말 야간 대대적인 음주 운전을 단속해 14건을 적발했다.
2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2일 오후 9시부터 2시간 동안 한강공원 일대, 자동차전용도로 진입로 등에서 음주단속을 진행했다.
단속은 서울 31개 경찰서가 동시에 실시했고 교통경찰, 교통기동대, 교통순찰대, 도시고속순찰대 등 경찰 192명과 차량(순찰차·교통싸이카) 115대를 동원했다.
단속 결과 서울 영등포경찰서 여의도한강공원 일대 4건(취소), 서초경찰서 서초 IC 진입로 2건(취소) 등 총 14건(취소 9·정지 5)의 음주 운전을 적발했다.
음주 운전 교통사고 발생 및 부상자는 전년 같은 기간(1.1~5.16) 대비 매년 감소 추세다.
구체적으로 같은 기간 △2023년 724건 △2024년 617건 △2025년 548건 △2026년 519건 등이다. 부상자는 △2023년 1165명(사망 2명) △2024년 1009명(사망 4명) △2025년 884명(사망 3명) △2026년 769명(사망 2명) 등이다.
다만 5월 중순 이후 기온 상승에 따라 야외 행락객 증가, 주말 야간 모임 확대 등으로 음주 운전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이번 단속을 진행했다.
경찰은 단순 적발을 넘어 음주 운전이 발생하기 쉬운 장소와 시간대에 경찰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사고 예방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강남권 대대적 음주 운전 단속과 함께 음주 운전 취약 시간대와 취약 장소를 중심으로 홍보형 불시 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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