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입구역 매립 전력케이블 화재…통신장애·교통혼잡
오전 4시51분 초진, 인명피해 없어…소방, 잔불 진화중
"LG유플러스 서비스 일부 여파…역사 4·5번 출입구 폐쇄로 혼잡"
-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6일 이른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인근에 매립된 전력구에 불이 나면서 일부 통신 장애가 발생했다. 다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9분쯤 성신여대입구역 인근 전력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오전 4시 51분쯤 큰 불길이 잡혔다.
전력구란 전력 공급을 위해 지하에 설치된 케이블 통로(터널)를 뜻한다.
서울 성북소방서는 소방차 29대·인력 89명 등을 투입했으며, 인근 소방서도 진화 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발송된 성북구청 안내 문자에 따르면 LG유플러스 통신 장애가 일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전력구뿐 아니라 통신구에도 여파가 있을 수 있다"며 "통신구가 여러 개 연결돼 있어 (피해 수준 등)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하철은 현재 정상 운행되고 있으며, 역사 내 피해도 없다. 다만 성신여대입구역 4·5번 출입구가 화재 여파로 인해 폐쇄됐다.
성북구청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인근 주민들께선 주변 도로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잔불을 진화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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