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마당바위에 '메롱' 래커 낙서 경찰 수사 의뢰
- 강서연 기자

(서울=뉴스1) 강서연 기자 = 서울 관악구청이 관악산 명소 마당바위에 적힌 '래커 낙서'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관악구청은 1일 관악산 마당바위에 쓰인 래커 낙서에 대해 복원작업을 마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등산객이 마당바위를 래커 낙서로 훼손하는 일이 발생했다. 바위에는 노란색 스프레이로 "너희에게 줄 관악산 운빨은 없다 메롱"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구청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재발 방지책 마련에도 나섰다. 구청 관계자는 "활동 중인 '관악산 숲 지킴이' 인원을 증가하고 순찰 횟수를 늘리는 등 순찰을 강화해 재발을 방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유명 역술가가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에 가라"고 언급한 이후 관련 영상과 발언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졌고, 이를 계기로 관악산은 젊은 층 사이에서 '명당 순례' 코스로 떠올랐다.
k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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