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은정 남편 이종근 '변호사법 위반 의혹' 입건 전 종결
- 강서연 기자

(서울=뉴스1) 강서연 기자 =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남편인 이종근 변호사의 '변호사법 위반 의혹'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판단했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입건 전 종결 처리했다.
앞서 지난 2024년 11월 법조윤리협의회는 이 변호사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등 문제가 있다고 보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 2021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브이글로벌 코인 사기' 사건 관계자 중 한 명을 퇴직 후 변호한 것으로 전해졌고, 당시 법조윤리회는 사건 수임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봤다.
브이글로벌 코인 사기 사건은 코인업체 브이글로벌이 발행한 코인 '브이캐시'에 투자하면 300% 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투자자 5만여 명에게 2조 8000억 원을 가로챈 사건이다.
이후 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수서경찰서에 넘겼던 바 있다.
한편 이 변호사는 인천지검 2차장검사, 서울남부지검 2차장검사, 대검찰청 형사부장, 서울서부지검장 등을 지냈고, 2016년 불법 다단계 수사를 전문으로 하는 유사 수신·다단계 분야에서 블랙벨트(공인전문검사 1급)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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