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세조종 혐의 대신증권 전직 부장 내일 구속 심사

ⓒ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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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시세조종 세력과 함께 코스닥 상장사 주가를 조작했단 혐의를 받는 전직 대신증권 부장이 구속 기로에 섰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신동환)는 최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대신증권 전직 직원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5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A 씨는 지난 2024년 말부터 이듬해 초까지 시세조종 세력과 코스닥 상장사 D사 주가를 조종하고 여러 차례의 통정매매 등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대신증권 본사와 A 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대신증권은 지난달 이와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직 직원 A 씨에 대해 지난해 형사고발을 완료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당국 수사에도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관련 의혹을 인지한 직후인 지난해 6월 자체 감사를 실시했으며 내부 조사 결과를 토대로 A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회사 차원의 중징계도 함께 이뤄졌다. A 씨는 지난해 말 퇴사했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