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경찰서 정보과 부활 앞두고 '정보관'→'협력관' 호칭 변경 검토
- 한수현 기자

(서울=뉴스1) 한수현 기자 = 경찰이 일선 경찰서의 정보과 부활을 앞두고 '정보관'이란 호칭을 '경찰 협력관'으로 변경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올 상반기 정보과 부활에 따라 이처럼 호칭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과거 정보관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민생 범죄 예방과 사회갈등 조기 파악 등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또한, 지역 토착 세력과의 유착을 막기 위해 순환 인사가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석열 정부 당시 경찰조직 개편 과정에서 전국 259개 경찰서 중 62곳을 제외한 모든 경찰서의 정보과가 폐지됐고 해당 인력은 시·도경찰청 산하 '광역정보팀'으로 통합됐다.
이에 경찰의 정보 기능이 경찰서 단위에서 광역 단위로 집중되며 지역 밀착형 정보수집 역량이 약화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경찰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광역정보 체제'를 다시 '지역정보 체제'로 환원하기 위해 일선 경찰서의 정보과 부활을 추진 중이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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