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암사동 다세대주택서 방화 추정 불…3명 중상
화재 발생 40여분만 완진…부상자 5명
- 권준언 기자
(서울=뉴스1) 권준언 기자 =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5명이 다쳤다.
서울 강동소방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37분쯤 암사동의 3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건물에 있던 5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3명이 중상을, 2명은 경상을 입고 소방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외에 7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이들은 생명에는 모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장비 33대와 인력 13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0여분만인 오후 4시 18분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누군가 불을 질러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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