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시위' 4호선 한성대입구역 1시간 무정차 통과(종합)

16개 열차 무정차 통과…오전 9시 9분쯤 종료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동대문 방면 승강장에서 열린 제62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경찰·서울교통공사 직원 등과 대치하고 있다. 2025.4.2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권혜정 기자 = 12일 오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벌인 시위로 지하철이 1시간가량 무정차 통과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쯤 역장 요청에 따라 한성대입구역 하행선 승강장에서 실시한 무정차 통과 조치는 약 1시간 만인 오전 9시 9분쯤 종료됐다.

이날 시위로 지하철 하선 16개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으며 교통공사는 역사와 열차 내 승객들에게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조치를 했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지하철 출근길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