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경찰에 입건…'후원금 인센티브 차명 수령' 의혹
- 신윤하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대한탁구협회장 시절 후원금 인센티브를 차명으로 챙겼단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유 회장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입건했다.
유 회장 소속사 대표의 동생 A 씨가 총 2억여 원을 대한탁구협회의 후원금 인센티브로 받았는데, 경찰은 유 회장이 인센티브를 A 씨 명의로 챙긴 것은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후원금을 유치해 온 사람에게 후원액의 10%를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는 유 회장이 대한탁구협회장 시절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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