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동 폐건물서 화재…50대 남성 전신3도 화상
1층 폐건물 전소…화재 원인 담뱃불로 추정
- 신윤하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한 폐건물에서 불이 나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20일) 오전 7시 42분 서울 도봉구 쌍문동 1층짜리 폐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인원 53명, 차량 14대를 동원에 1시간여 만인 오전 8시 49분 불을 완진했다.
이 불로 40대 남성이 자력 대피를 시도했지만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화재로 건물이 모두 전소됐으며, 재산 피해 규모는 1230만원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건물 내부에서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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