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간 아들, 살려달라고 전화해"…경찰 수사 착수

현지 한국대사관과 협력해 피해자 행방 추적

ⓒ 뉴스1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경찰이 최근 캄보디아에 간 한국인 청년이 납치·감금된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4일 이 같은 내용의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신고자는 아들 A 씨로부터 "살려달라"는 전화를 받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시점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A 씨가 캄보디아로 출국한 것은 맞다"며 "외교부와도 협력하며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권에서 A 씨와 비슷한 사례가 속출하는 가운데 수서경찰서는 해당 사건을 서울청에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realk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