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잇단 분신·방화 시도…소방 구조로 생명엔 지장없어
- 박동해 기자
![[사건사고] 화재 불 119](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0/3/26/4120898/high.jpg)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9일 서울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4시 36분쯤 서울 강남구 자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분신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자 A 씨는 살균소독제와 라이터로 스스로 불을 붙여 분신을 시도했으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불은 신고 12분 만에 진압됐다.
A 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후 6시 4분쯤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는 운전자 B 씨가 차량에 스스로 불을 붙여 목숨을 끊으려 한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근을 지나던 행인의 신고로 구조된 B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차량은 전소하며 19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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