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명일동 고시원서 화재…방 다섯개 전소

인명피해 없어…9명 구조·32명 대피

26일 오전 2시 45분쯤 발생한 서울 강동구 명일동 화재 현장.(강동소방서 제공)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26일 오전 2시 45분쯤 서울 강동구 명일동 소재의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방 5개가 전소했다.

소방은 신고 접수 후 1시간 7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9명이 구조되고 32명이 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건물 6층에 위치한 고시원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경찰과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realk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