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시비 끝에 흉기 휘두른 50대, 검찰 구속송치

서울 강북경찰서 ⓒ News1 임윤지 기자
서울 강북경찰서 ⓒ News1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술자리에서 시비 끝에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쯤 서울 강북구의 한 주택에서 지인인 50대 남성, 20대 여성과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12일 영장을 발부받아 구속했다.

pot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