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국혁신당 성추행 혐의' 김보협 전 대변인 송치
- 신윤하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조국혁신당 성비위 의혹 가해자 중 1명으로 지목된 김보협 전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이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어갔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전날(15일) 김 전 대변인을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지난 4월 조국혁신당 소속 여성 당직자가 김 전 대변인을 고소한지 5개월 만이다.
고소장엔 '지난해 7월 김 전 대변인이 택시 안에서 나를 강제추행하고 지난해 12월 노래방에서 허리를 감싸는 등 추행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 전 대변인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소인이 주장하는 바와 같은 성추행·성희롱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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