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간선도로 양평교 부근 화물차 추돌 사고…50대 남성 이송

약 3시간 차량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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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15일 오전 3시 7분쯤 서울 영등포구 서부간선도로 양평교 근처에서 달리던 화물차가 고장으로 정차 중인 자동차 운반 차량(트레일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서부간선도로 성산대교 방면으로 올라가는 2차로에서 벌어졌다.

뒤에서 들이받은 화물차를 운전한 50대 남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물차 운전자가 도로에 정차 중인 차량을 확인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파로 2차로가 약 3시간 통제되며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오전 6시 20분쯤 사고 차량이 옮겨지며 현재는 차량 소통이 원활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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