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곡동 화훼단지 비닐하우스서 불…사망자 1명 발생

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8시 34분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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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한밤중 서울 서초구 내곡동 화훼단지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했다.

30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0분쯤 내곡동 화훼단지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0분 후인 오전 3시 5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후 1시간 30분여 만인 오전 5시 12분 큰불을 잡았고 8시 34분 불을 완전히 껐다.

이번 화재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소방당국은 추가적인 인명 및 재산피해를 파악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