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마약한다"…신고하려는 여친 구타한 전과 23범 구속 송치
상해 및 마약 투약 혐의
-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남자 친구가 마약을 한다'고 신고하려던 여성의 몸에 주사기를 꽂고 폭행한 전과 23범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상해 및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를 이달 7일 구속 송치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A 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이 마약을 한 사실을 신고하려던 여성의 몸에 주사기를 꽂고 여러 차례 폭행한 뒤 택시를 타고 도주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전과 23범으로 마약 투약과 관련된 전과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피해 여성은 폭행으로 전치 8주의 골절상의 피해를 입었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