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주상복합건물 3명 추락…모두 숨져

26일 오후 9시 27분쯤 서울 강서구 등촌역 인근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3명이 추락해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2025.8.26/뉴스1 김종훈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서울 강서구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3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7분쯤 강서구 염창동의 12층짜리 주상복합건물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0대 추정 여성 2명과 40대 추정 여성 1명이 추락했는데, 이 중 2명이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20대 여성 한 명은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인근 이대서울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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