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헌재 앞 기자회견' 의원에 욕설한 유튜버 불구속 송치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6.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6.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지난 3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 중이던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욕설을 한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8일 50대 남성 A 씨를 모욕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 씨는 지난 3월 21일 서울 종로구 헌재 앞에서 열린 민주당 여성위원회 기자회견 중 발언하는 서 의원을 향해 각종 욕설한 혐의를 받는다.

서 의원은 같은 달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씨를 고소한다는 뜻을 밝혔다. 당시 서 의원은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과격한 욕설과 함께 기자회견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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