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美대사관서 기습 시위' 대진연 회원 3명 연행

한미 연합훈련 중단·방위비 분담금 인상 반대 기습 시위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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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습 시위를 벌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회원 3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5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대진연 회원 3명을 연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후 1시쯤 서울 종로구의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한미 연합훈련 중단과 방위비 분담금 인상 반대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기습적으로 진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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