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듯한 폭염에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여름철 치안현장 점검

(서울경찰청 제공)
(서울경찰청 제공)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24일 뚝섬한강공원을 방문해 여름철 범죄예방 및 재난대비 치안활동을 점검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박 직무대리는 뚝섬한강수영장을 찾아 △탈의실·화장실 내 불법촬영 점검 △시설물 방범진단 △기초질서 확립 홍보·계도 등을 했다.

이어 드론라이트쇼가 열리는 수변 무대를 방문해 다중운집에 대비한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박 직무대리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안심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선제적인 범죄예방 활동은 물론, 지자체와 복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폭염 등 재난 취약지에 대해서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이 우선"이라며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