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피싱 범죄' 예방 활동 진행
-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됨에 따라 경찰이 소비쿠폰 관련 피싱·스미싱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14일부터 2주 동안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피싱·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경찰이 예방 활동을 시행하는 이유는 전날(21일)부터 지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빙자한 사기 범죄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경찰은 예방 활동에 기동순찰대(1일 4개대, 16개팀, 110명 규모)와 지역관서 34개소 경찰관을 집중적으로 투입했다.
경찰은 노인정이나 아파트 커뮤니티, 청소년센터 등을 방문해 범죄예방 교실을 실시한다. 또, 주요 역과 전통시장 등에서 전단 배포 및 대형 전광판을 통한 홍보도 병행한다.
특히 쪽방촌 5개소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범죄 피해 사례를 설명하고, 민생회복 쿠폰 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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