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소환 조사 앞두고 尹 사저·고검 앞 긴장감
- 이기범 기자, 김종훈 기자, 권준언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김종훈 권준언 기자 = 28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앞.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소환 조사를 앞두고 윤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는 긴장감이 맴돌았다.
일찍부터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인근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일부는 취재진을 위협하기도 했다. 한 윤 전 대통령 지지자는 "카메라 치워", "개박살 한번 나볼래"라며 고성을 질렀다.
윤 전 대통령이 조사를 받을 서울고등검찰청 입구에도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 40여명이 몰렸다. 이들은 대부분 빨간 모자를 쓴 채 태극기를 손에 쥐고 흔들었다. 일부는 'Only Yoon'(오직 윤)이라고 쓰인 손수건을 들고 펼쳐보였다.
이들은 현장을 통제하고 있는 경찰들에게 "빨깽이래요, 빨갱이래요"라고 시비를 걸기도 했다. 한 지지자는 "짱개 북괴 빨갱이는 꺼져라"라며 노래를 불렀다.
현재 고검에는 사전에 등록된 취재진들만 출입이 허용되고 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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