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제대 날 맞춰 자택 침입 시도…비번 누르다 잡힌 中여성
경찰 조사 중…"전역한 정국 보러 한국 왔다"
- 박혜연 기자,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권진영 기자 =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전정국·28) 자택에 침입하려던 30대 중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주거침입미수 혐의로 30대 중국인 여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전날 오후 11시 20분쯤 서울 용산구에 있는 정국의 자택을 찾아 현관 비밀번호를 수차례 누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A 씨는 '전역한 정국을 보러 한국에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 입대한 정국은 1년 6개월 간 육군으로 복무하다 전날 만기 전역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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