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당일 전국 투표소 경찰 3만여명 투입…개표소 경찰 배치

개표소에 경찰서별 7600여명 고정배치
투·개표소 주변에 거점타격대 운영 예정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관계자들이 관외 투표용지를 옮기고 있다. 2024.4.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경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날인 오는 3일 3만 명에 가까운 경찰력(경력)을 투입해 투표소 주변 철통 경비에 나선다.

경찰청은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 개소당 경찰관 2명씩 2만 8590명이 112 거점 및 연계 순찰을 실시 한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투표가 끝나면 1만 4500여개의 노선에 경찰관 2만 9000여명이 선관위와 합동으로 투표함 회송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254개 개표소에는 경찰서별 7600여명의 경찰관이 고정배치 된다.

이와 별개로 경찰은 각 시도경찰청 투·개표소 주변에 거점 타격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kxmxs41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