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UTK 탱크터미널 유류탱크 화재 '초진'…2명 중상
소방 대응 1단계로 하향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울산 울주군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 탱크터미널 내 유류탱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10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소재 공장 옥외 저장탱크에서 불이 났다는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청은 화재 대응을 위해 오전 11시 34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오전 11시 38분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화재 진압을 위해 대용량포방사시스템과 헬기 등 장비 44대와 소방인력 97명이 투입됐다.
소방청은 화재 발생 2시간 18분이 지난 오후 1시 33분쯤 초진 조치해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다.
소방청은 부산 소방정대를 동원해 화재 확산을 막고 소방과 산림청 헬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고 밝혔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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