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일대서 80억원대 '전세사기' 빌라 소유주 검찰 송치
서대문경찰서, 지난해 12월 검찰 송치…서부지검서 수사 중
피해액 80억 원 이상으로 확인
- 유수연 기자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신촌 일대 전세사기 사건 피의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피해액은 수십억 원대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사기 혐의를 받는 건물 임대인 최 모 씨와 사기 방조 및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공인중개사무소 대표 김 모 씨를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다.
피해자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최 씨는 서울 신촌과 구로구 일대 빌라 소유주로, 이자를 못내 주택을 경매에 넘어가게 하고 세입자들에게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피해액은 80억 원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인중개사 김 씨는 세입자들 다수에게 최 씨의 빌라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해 주택은 대부분 다가구 주택으로 경매가 진행돼도 입주 날짜순에 따라 보증금을 못 받을 가능성이 높다.
shush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