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수상한 남자' 가방 속엔 수천명분 마약…판매책 구속

서초구 양재동 주택가서 마약 판매책 검거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에서 임상병리사가 소변을 검체로 간이 검사 키트를 활용해 마약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2025.1.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서울 서초구 주택가에서 필로폰을 대량으로 유통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했다.

A 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쯤 서초구 양재동 주택가에서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한 남성이 주택가에서 초인종을 만지고 서성거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궁 끝에 A 씨의 가방에서 마약을 발견해 압수했다.

이후 A 씨의 텔레그램 대화 기록을 살펴 A 씨가 서초구 일대에서 '던지기' 수법으로 판매하려 한 마약도 회수했다.

경찰이 A 씨로부터 회수한 마약은 필로폰, 엑스터시, 합성대마 등 3000여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마약 조직 상선과 A 씨에게 마약 구매한 이들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cym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