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수상한 남자' 가방 속엔 수천명분 마약…판매책 구속
서초구 양재동 주택가서 마약 판매책 검거
-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서울 서초구 주택가에서 필로폰을 대량으로 유통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했다.
A 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쯤 서초구 양재동 주택가에서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한 남성이 주택가에서 초인종을 만지고 서성거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궁 끝에 A 씨의 가방에서 마약을 발견해 압수했다.
이후 A 씨의 텔레그램 대화 기록을 살펴 A 씨가 서초구 일대에서 '던지기' 수법으로 판매하려 한 마약도 회수했다.
경찰이 A 씨로부터 회수한 마약은 필로폰, 엑스터시, 합성대마 등 3000여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마약 조직 상선과 A 씨에게 마약 구매한 이들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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