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특수단 "윤석열·이상민·추경호 등 총 11명 입건"
- 김민수 기자, 남해인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남해인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현재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총 11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수본에서 열린 12·3 계엄 사태 수사 상황 관련 첫 브리핑을 통해 "고발 접수 즉시 입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고발인은 윤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국회경비대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다.
국수본은 지난 6일까지 비상계엄 관련 고발장 5건을 접수하고 안보수사단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과 민주노총 등 야권 명의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주요 비상계엄 사건 관련자들이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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