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년부터 청장 포함 총경 이상 고위 간부 전원 '마약 검사'
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총경 등 고위급 간부 전원 대상
매년 1만4000명 마약검사…경정 이하도 10% 선발해 진행
- 조현기 기자, 송상현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송상현 기자 = 경찰이 총경 이상 고위 간부 800여 명 전원에게 마약 검사를 시행한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은 경찰청 감사관실에서 이같은 내용의 계획을 보고받고 직접 승인했다.
이에 따라 다음 해부터 차관급 경찰청장과 그 아래 계급인 치안정감, 치안감, 경무관, 총경 등 경찰 고위급 간부 전원은 매년 마약 검사를 받게 된다
또 경정 이하 계급에서도 전체 13만여 명 중 대상자 10%를 선별해 마약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매년 1만4000여 명의 경찰관이 마약 간이 검사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윤 청장은 지난 8월 서울 용산에서 집단 마약 모임에 참석했던 경찰관이 추락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내부 마약 검사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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